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한국지역난방노동조합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전 직원의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지급은 노사가 함께 전국 19개 지사 설명회를 통해 전 직원의 동의를 받은 것으로, 직급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2019년도 경영평가 성과급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고통을 분담하고자, 전 직원이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서 적극적 소비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