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7.29 09:15:59
고양상공회의소(회장 권영기)는 27일 고양시 지원으로 고양상의가 시행하는 ‘수출입 무역유통 실무자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조기취업 4명을 포함해 26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수출·입 무역유통 실무자 양성과정’은 고양 맞춤형 일자리학교 지원사업으로 수출, 무역, 유통 분야의 취업 및 창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재훈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의 목적은 "관내 수출·입 업체에 전문인력이 부족한 기업에게 교육이 이수된 전문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 3월 10일부터 3월 20일까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모집했고, 서류통과 이후 1차 인·적성검사(K-TEST) 및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상의 관계자는 교육과 관련해 "이번 교육은 5월 6일 시작해 코로나19로 인한 2주간의 일시중단 이후 7월 27일 무사히 교육을 마쳤다"며 "참가자들은 교육일수로 50일, 총 250시간동안 수출·입 무역실무,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FTA활용실무, 비즈니스 직무/인성, 비즈니스 외국어, 기업 현장탐방 및 현장학습, 커리어코칭 및 취업지원의 내용으로 교육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권영기 고양상공회의소 회장은 “250시간의 실무 교육을 무사히 마친 만큼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전한다면, 올해 안에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양상공회의소에서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후관리를 통해 무역과 유통 분야에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