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임지훈)는 27일과 28일 평생학습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 인천광역시교육청 산하 6개 직속기관을 방문해 여러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관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해 현장 중심의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자 계획됐다. 교육위원들은 직속기관별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각종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단계적 재개와 교육프로그램 비대면 운영, 공연과 전시 등 온오프라인 병행 실시, 미래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공간 기능 재구조화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눴다.
임지훈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변화된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학생, 학부모 등 시민들이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등 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CNB= 인천/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