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신규 대규모 업데이트를 소개하는 언택트 유저 간담회 ‘더 시프트(The Shift)’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한국시각 기준) 열린 유저 간담회 ‘더 시프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머너즈 워’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생중계됐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터키어 등 총 11개 언어로 지역별 실시간 통역과 자막을 지원했다.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치 등 온라인 채널로 실시간 송출돼 라이브 당시 15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집에서 생중계를 시청하는 아시아, 북∙남미, 유럽 등 각 지역 이용자들의 모습이 무대 좌∙우측 대형 LED 화면을 채웠고, 오프라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AR(증강현실) 기술 등도 활용돼 온라인으로 현장감을 재현했다. 글로벌 유저들이 참여하는 이벤트와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 등 비대면 환경에서도 유저와의 쌍방향 소통을 이끌었다.

이날 컴투스 김태형 ‘서머너즈 워’ PD는 향후 주요 업데이트 콘텐츠로 ‘서머너즈 워’ 턴제 전투 매력을 최고치로 보여줄 ‘차원월간던전’을 비롯한 3개 신규 던전과, 한층 고도화된 전략 전투의 재미를 부여할 신규 장비 아이템 ‘아티팩트’를 소개했다. ‘차원월간던전’은 ‘서머너즈 워’ 최고 난도의 전략성 높은 전투 콘텐츠로, 차원홀에서 각 차원을 순환 이동하며 1개월 단위로 열린다고 설명했다.

컴투스 김태형 PD는 “‘서머너즈 워’는 1000여종의 다양한 몬스터들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플레이할 때 재미가 발생하는 게임”이라며 “이런 전략적 재미를 다시 한 번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