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이 오는 23일 온라인 재고 면세품 5차 판매에 돌입한다. 신규브랜드 보테가 베네타, 판도라, 듀퐁을 비롯해 총 9개 패션·잡화 브랜드가 판매된다.
22일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부터 네 차례에 걸쳐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지방시, 펜디,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브라이틀링, 프레드릭콘스탄트 등 31개 브랜드의 재고 상품 1080종이 판매됐다. 매 차수 판매에서 고객 호응에 힘입어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온라인 5차 판매도 신라트립에서 진행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보테가 베네타 인트레치아토 반지갑, 지방시 판도라 미디엄 숄더백, 판도라 참 등이 있으며 가격은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수준으로 판매한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26일까지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서울점 특별행사장에서 면세 재고상품을 판매한다.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신라면세점 회원이어야 하며, 사전에 신라면세점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 받아 미리 가입해둘 경우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