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26t 출하예정
최고 품질의 맛과 향, 고당도·부드러운 과육 인기
인제산 고품질 멜론 하니원Ⅱ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21일 인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신품종 하니원Ⅱ 멜론은 지난 20일경부터 내린천휴게소 납품을 시작해 하나로마트와 농가 직거래 등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재배를 시작한 신품종 멜론은 8월 말까지 26t을 생산해 2억원의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니원Ⅱ 멜론은 지난 5~6월 냉해를 잘 이겨내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유지하면서 당도 16브릭스 이상을 보이며 과육이 부드러운 고품질 멜론으로 결실을 맺었다.
정연수 군 원예특작담당은 "하니원Ⅱ 멜론은 일반 멜론보다 껍질이 얇고 과육이 많으며 높은 당도와 식감이 부드러워 한번 맛본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높다 "며 "지역 농가의 새로운 수입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