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내 농촌관광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는 이달 말까지 관광농원 8곳·농촌체험마을 21곳과 지역내 537개소의 농어촌민박 중 동절기 미 점검 사업장과 점검결과 부적정 사업장 149곳 등 모두 178개 사업장에 대해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자체 점검반 2개조를 편성해 농촌관광 시설의 안전관리 체계와 소방시설, 식재료·조리실 위생관리 등을 확인, 사업주들의 안전의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 소방화재 안전 등 농어촌민박사업 준수사항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개선 명령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