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14일 임직원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헌혈 봉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수급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 버스 탑승 인원을 시간별로 편성해 대기 시간 및 밀접 접촉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했다.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민정 롯데중앙연구소 사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갈수록 줄어드는 혈액 부족 현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헌혈에 참가했다”며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혈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앞서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4월 임직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제작·기부 봉사 활동을 진행, KF-80 수준의 방역 체계를 갖춘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100여개를 코로나19 바이러스 취약 계층(치매 어르신)이 모인 인근 데이케어센터에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