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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그래피티 아티스트 ‘오스제미오스’의 개인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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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0.07.15 10:59:35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 스토리지(Storage)가 브라질 출신의 아티스트 ‘오스제미오스(OSGEMEOS)’의 개인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인전은 ‘OSGEMEOS: You Are My Guest’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월 11일까지 진행된다. 포르투갈어로 쌍둥이라는 뜻의 ‘Os Gemeos’는 ‘구스타보 판돌포’ ‘옥타비오 판돌포’ 형제로 이루어진 작가그룹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회사 측에 의하면 1980년대 브라질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오스제미오스는 당시 대중문화계를 지배했던 힙합, 브레이크댄스, 유스컬처 등 폭발적인 에너지를 흡수했다. 이를 자신들만의 신비롭고 역동적인 예술 언어로 재해석해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도시 안에 새로운 시각문화를 이끈 선구자였던 그들은 기존 스트리트 아트의 관습에 도전하고 이를 재정의하면서 폭넓은 활동을 전개해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오스제미오스 작품 세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회화와 조각, 설치, 영상작업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14개(244점의 파트로 구성) 작품을 선보인다.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스토리지는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 관람을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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