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최근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을 포함하는 갱년기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휴온스가 출시한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핵심원료다. 이 특허는 휴온스와 ‘YT1’을 공동으로 연구한 한국식품연구원이 보유하고, 휴온스가 전용실시권을 행사하는 특허다.
휴온스는 이번 특허가 “빠른 고령화로 건강기능식품 분야 선진국인 일본에서 ‘YT1’의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기능성’에 대한 독점적 권한과 원료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휴온스는 ‘YT1’이 미국, 유럽 특허 출원도 완료됐으며, 세계적으로 ‘YT1’ 원료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하는 동시에 기능적 가치와 경쟁력을 인정받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의하면 ‘YT1’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다. 여성의 ‘에스트로겐 수용체β’의 발현을 도와 여성호르몬을 활성화해 체내 에스트로겐 저하에서 오는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