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0.07.14 11:44:30
평택시는 재난기본소득 특별모금액 2,560만 원 중 1,660만 원을 평택경찰서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가구 학생 46명에게 평택사랑상품권 1,660매를 전달했다. 또한, 평택경찰서도 학생들에게 10만 원 상당의 가방, 문구세트를 마련해 장학금과 함께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해 저소득 가정 자녀들의 가정학습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희망 장학금을 고등학생 50만 원, 초중등학생 30만 원씩 지원됐다.
대상자는 평택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전담경찰관 및 학교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선정했으며, 기부금 중 약 900만 원은 오는 9월경에 평택경찰서와 함께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추가로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