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복약편의성이 개선된 치주질환 치료제 ‘이튼큐 플러스’를 7일 출시했다.
회사 측에 의하면 ‘이튼큐 플러스’는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단일제제인 이튼큐에 후박추출물을 추가한 생약 성분의 복합제다. 주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은 치주인대의 재생을 도와 치아가 흔들리는 것을 막고 치조골을 재건시켜 잇몸 속 기초를 튼튼하게 한다. 후박추출물은 치주질환의 원인균에 대한 항균효과와 항염효과가 우수해 잇몸 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켜준다.
이 제품은 장기 복용에도 부작용이 없는 생약 성분 치료제로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종근당이 독자개발한 정제 축소기술 iLET(Innovative Low Excipient Tablet) 특허공법을 적용해 현재 출시돼 있는 동일성분 제품 중 정제 사이즈를 가장 작게 줄여 다수의 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중∙장년층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종근당 측은 치주질환 치료제가 장기 복용하는 환자가 많고 용법과 용량에 맞춰 복용하는 복약순응도가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복약 편의성을 개선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이튼큐 플러스’가 치주질환 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