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7.03 14:34:12
고양시는 지난 2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주재하에 지역 도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과 시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운선(제1선거구), 방재율(제2선거구), 신정현(제3선거구), 민경선(제4선거구), 김경희(제6선거구), 최승원(제8선거구), 고은정(제9선거구), 왕성옥(비례대표) 경기도의원들과 시 집행부의 이재준 시장, 이춘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해 현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제 민선7기 후반기이며 성과를 내야할 시기다. 앞으로도 고양시가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비 확보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시에서도 의원님들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과 예산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는 도의원들이 사전에 시에 요청한 지역현안과 시 주요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실·국·소장별 브리핑, 질의·응답,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회의 안건으로 △고양시 철도계획 현황,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진행 현황, △성사혁신지구사업 진행 현황 △자전거도로 현황, △삼송역환승주차장 개방 타결 사항, △단독주택 안심관리제 추진현황, △주차장 개선 방안, △노후 상하수도 교체사업 추진현황 등 총 15건의 주요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도의원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의원들이 제시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입장이며, 향후 시정 발전을 위해 도의원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상호 협력과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CNB=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