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6월 14일 유료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개 앨범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역주행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월21일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44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주 순위보다 20계단 상승한 것으로, 지난 3월 빌보드 200에 처음 진입한 이후 17주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2018년 8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는 지난주보다 81계단 뛰어오른 117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맵 오브 더 솔 : 7은 4위를,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18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 일본 정규앨범 타이틀곡 ‘스테이 골드(Stay Gold)’를 세계에 선공개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노래는 일본을 비롯해 미국·영국·브라질·인도 등 82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지난 14일 유료 온라인 콘서트인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를 개최해 세계 107개 지역 75만여명 팬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