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수소경제로 나아가는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체험형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수소에너지! 우리를 구해줘!’ ‘수소전기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연료전지’ ‘수소경제 활성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함께해요’라는 총 3개의 참여 미션으로 구성됐다.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포털인 해피빈을 통해 총 1만명의 참여자들에게 지역난방공사 사업과 수소경제 활성화 노력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참여자들이 각 미션마다 부여된 체험으로 쌓인 모금액 1200만원은 해피빈 기부금으로 적립해 서울, 인천, 광주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여름철 에너지 취약계층에 냉방용품 등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시점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