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승원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8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 최승원 의원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승원 도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8회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최 의원은 고양시 제8지역구로 정발산동, 마두1동, 마두2동, 일산2동이 지역구다.

이번 수상은 최 의원이 도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열린 자세로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점이 유력한 원인이 됐다.

특히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북부지역 도로사업의 필요성, 교외선 운행 재개·전철화 구축 등을 강조하며 주요 SOC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요구하는 등 도민들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의원은 도정에 대한 비판적이면서도 합리적인 문제 제기와 정책방향을 제시하면서 2019년 행정사무감사 우수 의원으로 선정됐고, 근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가 발생하자 조례개정을 통해 도내 운수종사자와 대중교통이용자들의 감염병 예방 및 확산을 방지토록 하는 등 도민의 삶을 최우선시 하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우수의정 대상은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을 홍보하고 시도 의원에게는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하고자 의정활동 수행이 우수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8회째이며 당초 전국단위 시상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도별 자체 시상으로 변경되어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CNB=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