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메디케어가 휴온스그룹의 네 번째 코스닥 상장사가 될 전망이다.
휴온스메디케어는 휴온스글로벌인 멸균 및 감염관리 솔루션 분야 자회사다. 지난 11일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코스닥시장 상장이 목표다.
휴온스메디케어는 한국투자증권이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상장 경험이 풍부하고, 솔루션 사업 관련 이해가 높아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앞으로 상장 전략 및 세부 일정을 위한 실무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휴온스그룹은 다가올 미래 시대에는 변종 바이러스, 감염병 등 위협이 커질 것으로 판단해 2010년부터 멸균 및 감염관리 사업을 영위하는 휴온스메디케어를 그룹의 미래 성장을 책임질 전략적 자회사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코로나19 펜데믹이 이어지면서 세계적으로 멸균 및 감염 관리에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휴온스메디케어의 공간멸균기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휴온스메디케어 이상만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멸균 및 감염관리 솔루션은 의료뿐 아니라 모든 업종에서 필수적인 영역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분야인 만큼 사업 규모 확대 및 매출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