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상공회의소는 권영기 회장(가운데) 등 기업인 대표들과 소영환 도의원 등 8명의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현황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고양상의)

고양상공회의소는 지난 2일 고양상의 중회의실에서 권영기 회장 등 상의 관계자와 소영환 의원 등 8명의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원 초청 고양시 지역경제 현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영환 의원(농정해양위원회), 김경희 의원(교육행정위원회), 고은정 의원(경제노동위원회), 방재율 의원(제1교육위원회), 원용희의원(도시환경위원회), 남운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정현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왕성옥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등 8명이 참석했다.

지역경제계 대표로 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과 정문갑 부회장, 구성자 부회장, 강우람 부회장, 김옥희 고양상의 여성CEO기업인회 회장, 김상욱 고양상의 청년CEO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상의 관계자에 따르면 권영기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업 대표들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정책자금 지원과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고양시 지역 물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와 연동된 관내 기업과의 수의계약 체결 문호 확대 및 관내 생산제품의 최우선 구매 요청, 삼송테크노밸리 복층 관련 규제 개선, 설문동·장항동 등의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개진했다.

소영환 도의원 등 8명의 의원들은 관련 건의사항에 대해 긍정적 검토 및 공동 해결의지를 피력했고, 각 사안별로 보다 구체적인 내용과 실질적 개선방안을 정리한 후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대응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CNB= 경기 고양/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