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하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 경제협력과에서 접수한다. 모집 인원은 총 85명으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자체일자리사업 등 3개 분야며 지역 내 시가지 환경정비사업, 공공체육시설 유지관리, 다문화가정 여성 활용사업 등 26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1인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의 정기소득이 없는 자이다. 단 만 34세 이하는 1일 8시간, 만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만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로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임금은 시간당 8590원의 시급과 부대비 5000원, 주차·연차 미사용 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