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리버시티자이 투시도 (사진= GS건설)

GS건설은 지난 15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6블록에 'DMC리버시티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DMC리버시티자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84~99㎡ 620가구 규모로 이주대책 대상자 우선 분양을 제외한 53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143가구, 전용면적 84㎡B 151가구, 전용면적 84㎡C 162가구, 전용면적 84㎡D 46가구, 전용면적 99㎡ 118가구 등 총 620가구다.

덕은지구는 64만여㎡, 총 9개 블록 4815가구 규모의 택지지구로 공동주택 부지 7개 블록(주상복합 2개단지 제외) 중 3개 단지 총 1600여 가구가 자이 브랜드 단지로 공급된다. 덕은지구에서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완성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으며, 가양대교, 자유로, 올림픽대로, 월드컵로 등을 통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DMC리버시티자이는 상암의 기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상암DMC 내 MBC, KBS미디어센터, JTBC, CJ E&M센터 등 각종 언론·방송기업이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의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월드컵공원, 한강다목적운동장, 노을공원도 위치해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DMC리버시티자이는 GS건설 최초로 실물 견본주택 없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만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DMC리버시티자이 홈페이지를 통해 세대 유니트별 VR 영상, 카카오상담 및 화상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