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투자, 문화가 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고객들과 함께 실제로 경험하고 공유하기 위한 두 번째 체험 프로모션으로 ‘문화다방’이라는 이름의 복합문화공간을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문화다방’은 앞으로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기간에 ‘문화다방’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사전에 발급받은 쿠폰 또는 현장 결제를 통해 커피와 베이커리, 굿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망원동에서 독특한 분위기로 유명한 ‘망원동내커피’와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연남동 빵집 ‘브레드랩’ 등 젊은 층에서 가장 핫한 2곳과 콜라보레이션 방식으로 운영한다. 쿠폰은 ‘문화다방’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 13일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정영채 사장은 운영계획 등을 브리핑받고, 젊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와 취미 생활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문화 클래스를 직접 강연했다. 간단한 핸드드립 추출법을 교육받고 직접 고객에게 커피를 서빙하는 등 일일 바리스타를 체험했다.
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 임계현 상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경험 마케팅 활동인 ‘문화다방’을 통해 증권사가 고객을 만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었다”며 “고객들이 문화적 취향을 통해 삶에 대한 니즈를 채워가듯 투자활동을 통해 삶의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