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이 1분기 당기순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1분기에 세전이익 223억원, 당기순이익 154억원을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87% 줄었다.

코로나19로 커진 증시 변동성으로 헤지비용이 증가하며 운용 및 금융수지 부문에서 740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WM은 개인 투자자들의 머니무브 영향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리테일 고객예탁자산 9조2000억원 순유입, 신규 고객수 16만8000명 증가, 수탁수수료 수익 증가 등의 성과를 보였다. 전년 동기보다 국내주식은 전년 동기 72%, 해외주식은 134% 성장했다. 또 IB는 구조화 금융의 약진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