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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1분기 영업이익 462억 15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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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정호기자 |  2020.05.13 14:29:48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1332억원, 영업이익 462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0.4%, 154.5% 증가한 수치다. ‘검은사막’의 견고한 글로벌 성과,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출시 매출, ‘검은사막 콘솔’의 글로벌 성장을 이뤄내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검은사막’은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으로 한국 및 북미∙유럽 지역의 매출이 상승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한국 서비스 2주년, 일본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진행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현지 이벤트가 호응을 얻었고, 작년 12월 글로벌 출시 매출이 1분기 반영돼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검은사막 콘솔’은 지난 3월 엑스박스 원(Xbox One)과 플레이스테이션 4(PlayStation 4) 이용자가 플랫폼에 관계 없이 함께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Cross-play)라는 새로운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규∙복귀 유저가 각각 250%, 350% 오르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펄어비스 조석우 CFO는 “‘검은사막’ IP의 글로벌 확장과 플랫폼 다변화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며 “앞으로도 유저 친화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며 ‘섀도우 아레나’ ‘이브 에코스’가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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