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가 고교 현장의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체험 기회와 실질적인 입시정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와 비대면 원칙에 따라 고교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고교방문상담이 가능한 ‘입학전형설명회(ON:KU)’를 진행한다. 경북, 경남, 충남 지역 읍면 소재 고교 등 정보 소외지역 고교생, 교사를 대상으로 ‘신입생 구성의 다양화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기반 설명회를 연다. 두 프로그램 모두 전국 고교로 공문을 발송해 사전신청 접수를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권역별 고교와 연계해 교사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KU입학올인원(All-in-one)’은 오는 6월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수도권, 광주, 대전 지역에서 실시한다.
교내에서는 ‘ASK:U’ ‘열린건대(학부모)’ ‘열린건대(교사)’ 등을 열어 2021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두 학교 홈페이지 사전접수를 받아 방문 인원을 조절해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