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 예술단체를 돕기 위해 런칭한 ‘디지털 스테이지(Digital stage)’ 세 번째로 타악기 연주자 김소라(사진)의 ‘랜드스케이프(Landscape)’ 공연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신한카드와 스폰서십 제휴를 맺고 있는 인터파크 씨어터의 공연 인프라를 활용해 기획한 언택트 공연 프로그램으로 신한카드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세 번째 디지털 스테이지부터는 총 4개의 공연에 대해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서울문화재단은 참여단체 모집 및 선정 절차를 맡았으며, 신한카드는 공연장 대관 및 무대 장비 대여, 온라인 콘텐츠 제작·송출을 지원하는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서울문화재단과의 협업 이후에는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러시아 국영방송(KULTURA) 등과 연계해 러시아 예술 공연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