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상공회의소 수출입 무역유통 실무자 양성과정 개강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고양상의)

고양상공회의소(회장 권영기)는 지난 6일 교육생들과 김재훈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지원사업인 '수출입 무역유통 실무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입 무역유통 실무자 양성과정의 목적은 고양시 무역유통산업 활성화에 대응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실무자 양성이다. 고양상의는 3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3월 23일 면접전형을 거쳐 인성·직무능력검사인 K-test 검사 후에 30명이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6일부터 7월 14일까지 50일간 총 250시간의 수출입 무역유통 실무를 교육받게 된다.

커리큘럼은 수출무역 이해 및 취업전략, 수출입 무역실무, 온 오프라인 해외마케팅, FTA 활용실무(원산지 발급 및 원산지 관리시스템), 비즈니스 직무/인성, 비즈니스 외국어, 기업탐방, 커리어코칭 및 취업지원 등이다. 그외에도 교육생들에게는 동아리활동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재훈 사무국장은 "본 과정은 관내 수출·입 관련 업체 중 전문인력이 부족한 기업에게 교육을 통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실무자를 양성하여 취업으로 연계하는 목적을 가지고 진행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