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정책 수립에 빅데이터를 활용, 과학적인 주민 행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군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 진행하는 빅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 컨설팅 최종 보고회를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갖고, 주차난 해소·문화관광 진흥·체육대회·대중교통 노선·저수지 입지 선정·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등 6개 우선 분석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선 분석 과제는 군이 올 2월부터 3개월간 빅데이터 분석 과제 발굴 컨설팅 용역을 진행, 국민신문고 민원 등 현황 분석과 군수 공약,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발굴한 분석 과제 20개 중 시급성과 중요성, 데이터 확보, 실무 부서의 추진 의지를 반영해 최종 선정됐다. 우선 과제는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분석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올바른 정책 수립과 과학적 데이터를 활용을 기반으로 한 주민 행정 서비스로 한 단계 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