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오는 24일 여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프로와 3위 박성현 프로를 초청해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24일 오후 2시 인천에 위치한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에서 펼쳐진다. 상금이 걸린 각 홀에서 타수가 낮은 선수가 해당 홀의 상금을 차지하는 ‘스킨스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두 선수가 각각 선택한 2홀(플레이어 챌린지 홀)에서는 지정한 선수가 승리할 경우 추가 상금(1000만원)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해 경기의 긴장감을 배가시킬 계획이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매치 전체 홀에 배정된 상금은 총 1억원이며, 상금은 경기 후 각 선수들이 지정한 기부처에 선수들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일반 갤러리 오픈 없이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의 마스크 필수 착용과 열화상 카메라 등을 활용한 체온 검사, 시설 전반에 대한 실시간 소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는 SBS골프 채널을 통해 24일 오후 14시부터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