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 5분경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요트계류장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낙동강 쪽으로 추락해 전복됐다.
승용차 안에는 운전자 외에 30대 딸과 어린 손녀가 탑승해 있었지만 사고를 목격한 공원 관리소 직원이 출동해 이들을 구조했다.
경찰은 차량이 빠진 곳 수심이 1m 정도로 깊지 않았고 관리소 직원이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