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영세 사업주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고용 위축으로 인한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신청은 연중 1회 수시 신청이 가능하며 월평균 임금 215만원 미만의 근로자를 1개월 이상 고용 유지하고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을 받으면서 최저임금을 준수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사업주가 보험료를 선납한 후 분기별 정산 지급하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