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헌구 에이스텍스타일 대표가 김재훈 의정부시 자치행정과장에게 향균마스크 2000장을 기부하고 있다. (사진= 의정부시)

경기북부 양주시에 위치한 기업인 에이스텍스타일(대표 강헌구)이 27일 의정부시에 항균 마스크 2천매를 기부했다.

강헌구 ㈜에이스텍스타일 대표는 "우리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마스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외된 이웃들의 감염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오늘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정부시 관계자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항균 마스크 2천매를 기부하게 되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의정부시민들이 힘을 내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김재훈 의정부시 자치행정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의정부시민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에이스텍스타일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정부시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에이스텍스타일은 지난 23일에는 고양시에 향균마스크 2000매를 기탁해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를 통해 고양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9곳에 지원됐고' 22일에는 양주시에 향균마스크 2000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경기북부=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