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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10명중 7명 회사 관두고 ‘이직’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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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훈기자 |  2020.04.27 11:47:26

경력 1년차인 신입사원 10명중 7명 이상이 이직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잡코리아가 경력 1년차 신입사원부터 10년차 이상의 직장인 총 1397명을 대상으로 ‘경력연차별 이직 경험’을 조사한 결과다.

먼저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래 회사를 한 번 이상 옮겨본 경험이 있는지’에 물음에 전체 직장인 중 90.7%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0년 동일조사결과(75.9%)에 비해 14.8%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경력1년차 신입사원 중 이직 경험자는 77.1%로 10명중 7명이상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10년 전(2010년) 동일조사결과(37.7%) 대비 39.4%포인트 늘어 신입사원 중 이직 경험자 비율이 10년 전에 비해 두 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

이직 경험자 비율은 2년차 직장인 중 84.6% 3년차 직장인 중에는 92.5%로 경력연차와 비례해 높았다.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3년 미만의 사회초년병 시절 이직 경험자 비율이 90%를 넘어섰는데, 이는 직장생활을 시작한 후 본인에게 맞는 직장과 직업을 찾기 위해 이직을 하는 직장인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경력연차별 평균 이직 횟수는 연차별로 1회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직장인의 이직횟수는 평균 3.1회로 10년 전 동일조사 결과(2.0회)에 비해 1.1회 늘었다.

연차별로도 경력1년차 신입사원의 평균 이직횟수는 1.8회로 10년전(0.9회)보다 약 1회 늘었고, 경력 5년차 직장인의 이직횟수는 3.0회로 10년 전(1.5회) 보다 1.5회 늘었다. 경력 10년차 직장인의 평균 이직횟수도 4.0회로 10년전(2.9회)에 비해 1.1회 늘었다.

또, 직장인들의 평균 이직횟수는 5년 단위로 1회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경력 1년차 직장인의 이직 횟수는 평균 1.8회로 집계됐고 이어 2년차 평균 2.2회, 3년차 평균 2.4회, 4년차 평균 2.9회로 증가하다 5년차에 평균 3.0회로 평균 이직횟수가 1회 증가했다. 또 6년차 평균 3.3회, 7년차 평균 3.3회, 8년차 평균 3.7회, 9년차 평균 3.7회에 이어 경력 10년차 직장인의 이직횟수가 평균 4.0년으로 1회 더 증가했다.

한편, 직장인들이 이직을 하는 이유 중에는 ‘낮은 연봉 때문’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직을 결심했던 이유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연봉 불만족으로 연봉을 높이기 위해 이직을 결심했다’는 답변이 35.4%(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 때문에 이직을 결심했다는 답변도 응답률 30.5%로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어 개인의 발전·경력관리를 위해(29.2%), 상사에 대한 불만이나 불화(24.8%), 복지제도에 대한 불만(18.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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