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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위해 관내 교회 653개소 매주 모니터링

종교시설에 소독약 2만4000L, 분무기 300개, 손소독제 559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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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0.04.14 16:15:33

종교시설을 소독하고 있는 관계자(사진=화성시)

화성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예방키 위해 관내 교회 653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15일부터 지난 12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집회예배를 진행하는 교회를 대상으로 5회에 걸쳐 2M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8가지 감염예방수칙 이행 여부 등을 현장 점검했다.

 

1차 모니터링 당시 교회 5개소가 수칙을 지키지 않아 행정지도를 받았지만 2차부터 5차까지는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시는 종교시설을 통한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소독약 2만4000L, 분무기 300개, 손소독제 559개 등을 지원키도 했다.

 

한편, 시는 콜센터, 체육시설, PC방,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콜라텍, 묙욕탕 등 코로나19 감염 고위험 사업장 1,876개소에 대한 현장점검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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