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0.04.14 16:16:23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19년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실적평가에서 경기도 26개 산하기관 가운데 최대 실적을 거뒀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확대는 경기도 민선 7기 공약 중 하나로,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공공구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활성화 시키고자 경기도에서 실시했다.
경과원은 지난 2019년 13억 8700만 원의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액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2억 원에 비해 약 7배 증가한 성과다.
올해도 경과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의 필요성과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구매율을 제고하고, 매월 부서별 구매실적을 제출받아 목표 달성을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과원 김기준 원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도내 사회적기업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공구매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