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제군 보건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코로나19 검체 사전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제군

인제군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에 나섰다.

6일 군에 따르면 인근 지자체에서 코로나19의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지역내 요양병원과 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등 건강취약계층을 돌보는 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6일과 7일 이틀간 지역내 노인복지시설 4곳과 장애인복지시설 2곳 등 총 6곳의 시설 입소자와 밀접 접촉이 많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군보건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내 건강취약계층을 돌보는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