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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자체 중 인구 10만 명 당 코로나19 확진자 성남시가 12.4명으로 가장 높아

6일 0시 기준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전일 대비 6명 증가한 총 58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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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20.04.06 15:18:15

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경각심을 갖고 물리적 거리두기와 자가격리 등 관련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경기도가 당부했다.

 

6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수는 전일 0시 대비 6명이 증가한 581명(전국 1만284명)으로 인구10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42.4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양주시, 가평군을 포함해 도내 2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구 10만 명 당 확진자 발생수는 성남이 12.4명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과천과 군포 10.3명 순이다. 경기도 확진자 중 213명은 퇴원했고, 현재 360명이 도내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중이다.

 

경기도 병상운용 현황은 6일 0시 기준, 경기도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병원 3곳, 경기도 공공의료기관 6곳, 성남시의료원 1곳 및 도내 민간 상급종합병원 6곳의 협력으로 총 16개 병원에 480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72.9%인 350병상이다.

 

지난 4월 1일 이후 도내 발생한 확진자 80명 중 36%에 해당하는 29명이 해외입국자로, 이중 유럽과 미국발 확진자가 83%인 24명으로 가장 많다. 같은 기간 도내 해외 입국자는 총 5,483명으로, 이중 47%인 2,571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나머지 입국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의정부성모병원 집단감염 상황을 보면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총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도내 확진자는 32명으로 환자 15명, 의료진 3명, 보호자 6명, 간병인 6명, 직원 2명 등이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일부터 폐쇄 중으로, 환자와 의료진 및 직원 2,974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후 모니터링 중이다.

 

간병인 및 6~9 병동의 퇴원환자 719명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조치 및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원내 7층과 8층에 대해 멸균(훈증) 소독을 실시하고 병상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평택 오산공군기지 인근 확진의 경우, 지난 1일 와인바 운영자 확진에 이어 확진자의 가족 3명, 와인바 손님 및 지인 12명 등 15명이 추가 확진돼 도내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경기도는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확진자 등을 대상으로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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