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밸브 코퍼레이션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한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 시즌5 신규 초월 클래스(캐릭터) 2종을 업데이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카스온라인’의 대표 클래스인 ‘에리카’ ‘제라드’가 각 전용 코스튬과 함께 새로운 모습을 갖춘다. ‘에리카’는 폐허가 된 도시에서 자신을 구해준 테러리스트에 훈련병으로 합류한다는 설정, 특수부대원 출신 ‘제라드’는 미국 민간 군사기업에서 교관으로 활약한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훈련병 에리카’ ‘교관 제라드’는 전용 보이스는 물론 자신의 공격력 및 체력, 아군 공격력이 증가되는 좀비 시나리오 전용 스킬을 가지며 플레이 시 경험치와 포인트 보너스를 10% 추가로 제공받는다.
넥슨은 시즌5 신규 초월 클래스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4월 16일까지 ‘클래스 해독기’ ‘클래스 프리미엄 해독기’에서 두 클래스 획득 가능성을 4배 높이고, 해독기 누적 사용 횟수에 따라 두 클래스를 확정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훈련병 에리카’ ‘교관 제라드’ 클래스 획득 시 각 전용 코스튬(무제한)과 특별 훈장을 지급한다.
두 클래스가 NPC(Non-Player Character)로 등장하는 좀비 시나리오 맵 2종을 클리어하면 각종 해독기 아이템 및 코스튬 16종이 들어 있는 ‘추억의 코스튬 상자’를 최대 4개, ‘훈련병 에리카’ ‘교관 제라드’를 자신의 캐릭터로 설정해 클리어 시 최대 6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억의 코스튬 상자’는 일정량 누적 사용하면 ‘추억의 브랜드 무기 11 시리즈’ 및 해당 무기의 도색 도안을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시리즈 무기는 4월 28까지 한시적으로 밸런스가 상향 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