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이달부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은 물론 일반가구를 포함, 가스안전차단기 타이머 콕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저소득 고령자 가구나 장애로 인한 인지 저하로 인해 가구 내 화재 위험이 있는 대상자 등 110세대에 대해 무료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 지원하고 일반가구는 10%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설치 지원한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해 사전 추천 대상 세대를 포함해 5월부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2023년까지 가스안전차단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4380여가구에 타이머 콕을 설치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는 군 경제협력과 LPG배관망 TF팀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주민복지부서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