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이 주요 안전자산 중 하나인 금과 관련된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골드펀드’를 오는 4월 1일 출시해 자사 변액보험 펀드에 탑재해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변액보험 안전자산형 펀드 라인업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 선택권을 제공하고,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 보다 안전한 자산에 운용하길 희망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골드펀드’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골드펀드’는 금 현물을 보유하고 있는 ETF에 40%까지 투자하고, 이 외에도 금·실버·구리 등 귀금속을 채굴하는 기업의 주식 ETF와 글로벌 채권에 일정 비율 분산 투자하는 구조로 구성, 수익성과 변동성 완화를 동시에 추구하며 향후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에 펀드 운용을 맡기고 함께 관리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BL생명 측은 골드펀드는 금을 테마로 원자재와 금 관련 주식, 채권 자산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다른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낮아 장기적으로 다른 포트폴리오와 함께 안정적으로 분산 투자할 펀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