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1위에 오르며 4주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BTS가 지난달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은 24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200’ 최신 차트에서 11위를 기록했다.
앞서 이 앨범은 발매 첫 주 42만2000장 상당 앨범 판매고를 올려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2주 차에 3위, 3주 차에는 8위에 오른 바 있다.
빌보드는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와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각각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빌보드 200 순위를 매긴다.
BTS가 지난 2018년 8월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도 이날 해당 차트에서 180위를 기록했다.
한편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4위에 최초 진입, K팝 그룹으로 최고 기록을 올린 맵 오브 더 솔 : 7의 타이틀곡 ‘온(ON)’은 2주 차에 68위를 기록한 이후 순위권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