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03.18 13:44:21
고양상공회의소(회장 권영기)는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오는 29일까지 고용노동부와 고양시가 지원해 무료로 진행되는 '물류‧창고관리 현장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구직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 교육 최종평가 S등급을 받은 이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교육은 4월 6일부터 5월 14일까지 150시간 동안 고양상공회의소 교육장 및 지게차 실습장, 물류산업 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현장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 연계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해 고용노동부가 공공부문 취업지원 사이트인 워크넷 구인공고 118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그 중 약 28만 1675건이 자격과 관련된 채용공고였다. 특히 그중 취업 잘되는 국가자격증 1위는 지게차 운전기능사로 7376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물류‧창고관리 현장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물류산업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자로 만 48세 이하 미취업자다. 29일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3월 중 30명을 선발 예정이며 교육은 4월과 5월 이론 실습 교육, 6월에서 12월 커리어 코칭 및 취업지원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접수방법은 고양상공회의소 홈페이지 하단 공지사항란에 있는 [국비무료교육] 2020년 물류‧창고관리 현장전문가 양성과정을 클릭해 첨부파일에 있는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신청서를 작성한 후 직접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