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캐롯손해보험과 자동차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캐롯손해보험-현대카드M Edition3’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캐롯손해보험은 국내 디지털 보험사로 국내에서 처음 월 후납 자동차보험인 ‘퍼마일(Per-Mile)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올해 2월 출시된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운행거리와 상관없이 연간 보험료를 미리 내는 일반 자동차보험과 달리 처음에는 소정의 가입보험료만 내고 매월 주행거리에 따라 산출되는 보험료를 납부하는 상품이다.
현대카드가 캐롯손해보험과 함께 선보이는 ‘캐롯손해보험-현대카드M Edition3’는 캐롯손해보험 보험료 결제 시 1년간 최대 27만원 청구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카드를 발급받은 달에 보험료를 결제할 경우, 첫 달은 카드 이용실적과 무관하게 1만2000원 할인된다. 2개월 차부터 24개월 차까지 전월 카드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월 1만2000원, 전월 이용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월 2만4000원을 할인해준다. 보험료 할인 25개월 차부터는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 시 월 6000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자동차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지 못한 고객은 카드 사용처에 따라 이용한 금액의 0.5~3% M포인트 적립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당월 이용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1.5배의 M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이렇게 적립한 M포인트는 자동차 구매를 비롯해 쇼핑, 외식, 레저, 주유 등 전국 5만4000여곳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다. 당월 이용금액이 50만원 미만이면 보험료 청구 할인이나 M포인트 적립 혜택은 제공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