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보육원·저소득층 가정 대학 신입생 20명을 포함한 대학생 70여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지난 2003년부터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매년 새내기 대학생 20여 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급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378명, 교보생명이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50억원에 이른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장학증서 전달식 없이 장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장학금을 전달, 이에 따라 매년 전달식 이후 개최했던 희망다솜장학생 겨울캠프도 진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