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지역 내 음식점·카페 1380곳과 숙박시설 640곳, 기업 300곳, 도·소매업 640곳, 대형마트 63개소, 기타 업소 970곳 등 4000여개의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방역과 함께 손 소독제를 일괄 구입해 배부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온 힘을 쏟아, 어려운 상황 속에 주민들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함으로써 안심하고 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우흠 군 경제정책담당은 "코로나19의 도내 확산 추세에도 군민들이 안전하게 지역 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가의 주요 동선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방역 활동을 강화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