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BL생명)

ABL생명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비대면 고객서비스 강화와 보육원 아동을 위한 방역 물품 구입비 후원 등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지역 고객들을 위해 이 지역에서 콜센터를 통해 보험금 또는 해지환급금을 신청할 경우, 한시적으로 콜센터 지급 한도인 300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모두 지급키로 했다.

또한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FC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1인당 10만원 상당의 비상 물품도 지급하고,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제휴를 맺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마스크·손세정제·체온계 등 방역 물품 구입비를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ABL생명 측은 코로나19 확산 위험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영과 고객서비스를 위해 고객에게 보험계약대출 혜택을 제공하고, 회사 내부적으로 핵심업무 담당 직원의 재택근무 실시, 임산부 및 맞벌이 부부를 위한 휴가 제공, 콜센터 인력의 분산 배치 등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