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후덕 국회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1위로 이번 총선의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 (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윤후덕 예비후보가 3일간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파주갑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젊은 정치인 조일출 예비후보를 누르고 1위로 민주당 총선 후보가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26일 3일간 파주갑지역위원회 소속 권리당원 및 파주갑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하고 26일 밤 경선 결과를 공개해 윤후덕 후보가 1위라고 밝혔다.

윤후덕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다"라며 당원과 시민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코로나19의 빠른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후덕 후보는 과거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에서 정책조정·정무·기획조정·업무조정·국정과제 등 5개 비서관을 역임하고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경기 파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