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기린면 현리 내린천로 국도 31호선 주변의 간판이 아름답게 정비된다.

인제군은 올해 총 사업비 5억원을 들여 기린면 현리 내린천로,기린로와 덕다리길 기린초교부터 기린고교 국도변 130여개 업소의 간판 개선과 불법간판을 정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한국옥외광고센터를 전문위원으로 하는 자문위원단을 구성, 현장 방문과 온라인 컨설팅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을 디자인해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인제군 기린면 현리 지역은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점차 관광객들의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곳으로 이번 아름다운 간판 정비사업으로 시가지 도시미관이 개선돼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