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농촌 체험 여행을 관광 기반으로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6억2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의 산과 강, 들이 어우러진 농·산촌 특유의 자연환경을 이용해 색다른 농촌 체험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총 8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농촌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중간조직도 육성한다. 이에 따라 로컬투어 사업단을 중간 조직체로 육성, 사업단 운영비와 활동비를 지원해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 체험·휴양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인제지역에는 현재 20여개의 농촌 체험·휴양마을이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휴양 프로그램을 제공,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한몫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