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상기 군수와 각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도비 확보 현황 보고회를 열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현황 보고에 따르면 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 중 신규 사업은 26개 사업, 총 사업비 2844억원 규모로 군 장병 특화거리 조성 100억원, 인제 종합운동장 조성 495억원, 원통 버섯특화단지 조성 3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83억원, 인제 숲 속 정원 71억원 등이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상남면 복합문화센터와 북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북면레저스포츠시설 조성, 기린 다목적체육관 건립, 서화평화체육관 건립 등은 국·도비 662억원을 확보해 계속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군은 내년도 국도 학보를 위해 최상기 군수를 비롯한 모든 관계 공무원들이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지역의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