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올해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환경개선 물품을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여성농업인 다용도 작업대 100대와 농작업 깔게, 수확용 앞치마, 자외선차단마스크, 차광 모자, 토시 등 농작업 환경개선용 물품 391세트다. 다용도 작업대는 농가당 자부담 포함 60만원이, 개인 농작업 환경개선용 물품 세트는 농가당 1세트 5만원이 지원된다.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